미아로 산다는 것 리뷰
박노자의 미아로 산다는 것을 읽었다. 미아로 산다는 것 편안함의 대가 지그문트 바우만은 후기 자본주의의 핵심적인 특징을 ‘액체 근대’라는 말로 요약했습니다. 오늘날 신자유주의 시대의 풍경은, 대중의 새로운 가난과 개개인의 고독으로 채색되어 있습니다. ‘액체 근대’란 모든 것이 흐르는 물처럼 너무나 빨리 바뀌어 어떤 장기적 ‘관계 맺기’가 불가능한 상황을 일컫습니다. 오늘날은 ‘착취’와 함께 ‘소외’가 새로운 모습의 무산자들이 겪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