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 도서 리뷰 1 – 믿음, 메타인지, 성장형 사고방식

 

완벽한 공부법

완벽한 공부법 – 믿음 : 공부는 믿는대로 된다.

우리는 보통 무기력한 아이, 활기찬 아이, 비관적인 사람, 낙관적인 사람이 대부분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 정도 타고난다. 하지만 실패 경험이 쌓이고 현재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경험이 누적될 때마다 무기력은 학습되고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게 된다.

기대를 잃어버리는 가장 큰 이유는 성공의 경험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패가 누적되면 자신의 미래에 비관적인 관점을 가질 확률이 높다.

동기부여를 받으려면 초반의 성공이 중요하다.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 사람들은 좋은 사건의 사진보다 나쁜 사건의 사진을 더 오랫동안 보는 경향이 있고, 타인의 좋은 점보다 나쁜 점에 더 집착하며, 긍정적인 기사를 언급하기보다 부정적인 기사를 더 언급하는 경향이 있음을 밝혀냈다. 유독 부모님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이 긍정적인 점보다는 부정적인 점에 더 주목한다는 것이다.

완벽한 공부법 – 성장형 사고방식과 고정형 사고방식

1) 자기관점 : 고정형은 지능과 성격이 고정된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성장형은 지능과 성격은 변한다고 믿는다.

2) 도전 : 고정형은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어려운 도전은 실패했을 때 자신의 이미지가 손상되기 때문에 피한다. 성장형은 도전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초석이라고 믿기에 기꺼이 도전한다. 이들은 도전으로 많은 정보를 얻는다.

3) 실패 : 고정형은 실패하면 자아에 위협을 느낀다. 실패를 한 과제는 피하거나 그 과제 수행은 내 능력으로는 불가항력이라고 말한다. 성장형은 실패는 그야말로 성장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다.

4) 노력 : 고정형은 노력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다. ‘노력해도 소용없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성장형은 노력의 가치를 매우 높게 본다. 노력하면 성장은 무조건 따라오는 것이라고 믿는다.

5) 비판 : 고정형은 비판을 받으면 존재에 상처를 입는다. 유용한 비판도 자존심을 상해하며 보통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거나 비관에 빠진다. 왜냐면 자신은 고정되었기 때문이다. 성장형은 비판을 환영한다. 비판으로 성장하고 개선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6) 다른 사람의 성공 : 고정형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열등의식을 느끼거나 성공한 사람의 재능을 찬양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성장형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배울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성공한 사람의 노력에 초점을 맞춘다.

학습에 있어 실패와 실수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오히려 그런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는 개념을 세우는 순간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굴복하지 않은 것이다.

권위 있는 사람이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 줄 때 자신도 그 잠재력을 믿는다는 것이다.

‘시험에 질질 끌려다니지 말고 제대로 공부해서 우리 자신을 평가해보는 게임처럼 생각하라’

우리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뇌가 변한다. 변한 뇌는 그 공부를 더 잘하도록 돕는다. 특정 영역에서 ‘노력’을 많이 하면 그 영역에 한해서는 머리가 좋아지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런 뇌의 가소성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이어진다. 결국, 우리는 머리를 쓰는 공부에 한해서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뇌를 믿어야 한다. 뇌는 당신이 노력만 한다면 언제든 보답할 준비가 되었고 성장할 준비가 된 당신의 엄청난 친구임을 믿길 바란다. 당신이 최선을 다한다면 뇌는 당신의 믿음을 배반하지 않는다. 물론 그 최선에는 절대적인 노력의 시간과 제대로 된 방법론이 어우러져야 하지만 말이다.

완벽한 공부법 – 메타인지 : 나를 모르면 공부도 없다

메타는 about(~에 대하여)의 그리스어 표현으로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관한 인지 능력을 말한다.

학원에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데 왜 계속 학원에 다니는지 질문하면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불안하다는 것이었다. 많은 하위권 학생들은 학원에서 학습하기보다는 공부한다는 안도감을 느끼려고 학원에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한계를 알아야 한다

1) 기억력 착각 : 자신의 기억 수준을 착각하는 것을 말한다.

2) 소박한 실재론 : 자신이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다고 순진하게 믿는 것을 말한다.

3) 사후해석 편향 : 어떤 일이 벌어지기 전에는 잘 몰랐으면서 일이 벌어지고 난 후에는 ‘내 그럴 줄 알았지’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4) 계획 오류 : 자신의 실행력에 대한 과대평가를 말한다.

5) 정서 예측 오류 : 자신의 미래 감정을 잘못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6) 평균 이상 효과 : 어떤 항목이든 자신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 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사람이 자신의 공부에 대한 노력이나 일을 평균 이상 한다고 여긴다.

7) 확증 편향 : 자신이 처음 생각했던 주장에 지지하는 근거만을 찾는 경향을 말한다.

9) 권위자 편향 : 권위자의 말이라면 제 생각도 기꺼이 바꾸는 것을 말한다.

회사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답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완벽한 정답을 찾을 때보다 최선책을 정답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교과서 연습문제도 악착같이 풀어보려는 시도가 중요하지 사실 정답을 맞히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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